'자연스럽게' 위너 김진우X송민호, 또 시작된 '중매 개미지옥'…은지원 '당황'

입력 2019-09-17 08:32   수정 2019-09-17 08:33

자연스럽게 (사진=MBN)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방문한 위너 김진우, 송민호가 구례 현천마을에 온 총각이라면 피할 수 없는 ‘중매 개미지옥’을 접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은지원X김종민의 ‘워니미니 하우스’에 찾아온 김진우, 송민호가 현천마을 주민 화자 할머니, 향자 할머니와 마주친다. 할머니들은 “어디서 요런 이쁜 총각들이 왔는고?”라며 놀라워했고, 김진우와 송민호는 싹싹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런 가운데 화자 할머니는 “결혼하셨수?”라며 ‘큰형아’ 은지원 및 김종민에게도 물었던 단골 질문을 이들에게 던졌다. 김진우, 송민호는 차례로 고개를 저으며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대답했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화자 할머니가 “아 그럼 중매 해줘야겠네!”라고 외쳐 ‘중매 개미지옥’의 개막을 예고했다.

이미 현천마을에 입성하자마자 수 차례 같은 말을 들어 온 은지원은 옆에서 놀란 듯 “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X김종민 역시 여러 번 “예쁜 아가씨와 중매를 해 줄 테니 장가 가라”는 제안을 받은 가운데,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가 ‘중매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구례 현천마을의 빈 집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 중이다.

한편 현천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게스트인 위너 김진우X송민호,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이 출연하는 ‘자연스럽게’ 8회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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